제가 온라인 광고 관련 업체에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은,
매체력있는 매체사들에 대한 파워였습니다.
흔히 알고 계시는 네이버, 다음, 온라인 신문 사이트 등이 그들인데요,
과연 그런 매체에서 광고를 한다고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각 광고대행사나 렙사등은 완료 후, 보고서를 광고주에게 제출합니다만,
실제 데이타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ㅡㅡ;
일부러 조작이야 하겠습니다만,
보고서에 적힌 숫자만 가지고는 효과적인 측면에서 뭔가 의심적은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어느날 위에서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위젯에 대해 조사해봐라..
이론...
그 짜증나는 것들을 조사하라니.
비스타를 사용하면서부터 사이드바에 나오는 가젯에 대해 짜증나서 지워버리곤 했었는데 말이죠.
<비스타 가젯>
위젯과 광고를 결합시켜라!!!
바로 목적은 이거였습니다.
컨텐츠를 보유한 매체사를 통해 광고 위젯을 배포하고
배포된 위젯을 통해 광고를 노출시킨다.
에고, 말은 쉽지만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위젯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인식은
위젯 = 컨텐츠
또는
웨젯 = 소프트웨어
였기에 어떻게 하면 광고를 광고처럼 안보이게 하는 것이 관건이었죠.
<포토버킷>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 출시예정 영화 정보 위젯
- 기기를 좋아하는 남성분들을 위한 디바이스 신상품 정보 위젯
- 신곡을 들을 수 있는 위젯
- 자동차 정보전달형 위젯 등이었습니다.
성과는 기대치보다 좋았고 이로인해 광고 매출이 늘었습니다.
아직까지 위젯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위젯배포에 조금 문제가 있긴 했지만요.
저희는 휴대폰쪽 광고는 다루질 않아서 시도해보질 못했습니다만,
다음에서도 서비스 중이고,
마이스페이스도 위젯 업체인 포토버킷을 3억 달러에 인수했다더군요.
아무튼 위젯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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