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A
영어를 전혀 못하고, 앞으로 배울 생각도 없는 캄보디아 아가씨다.
포아의 엄마와 함께 시내에서 일하고 있는 아가씬데,
이곳에서 사업하시는 사장님 밑에서 통역일을 하는 청년과 그렇고 그런 사이다.
키가 정말 작지만, 상당히 캄보디아스럽지 않은(ㅋㅋ) 외모를 가졌다.
난 더워 죽겠는데, 잠바를 입고 댕긴다..ㅡㅡ;

빠진 사람도 있긴 하지만,
씨하눅빌에서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
이곳에서의 식사는 모두 이 분들이 돈을 내 주셨다...^^
아직도 연락을 못드렸는데, 넘 죄송합니다.

내가 있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우리 식사를 담당해 주었던 캄보디아 아가씨.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은 다 잊어먹었지만,
사랑해, 빨리빨리...만 외쳐도 그렇게 즐거워하던 아가씨..
이 아가씨가 준 선물도 있다.
캄보디아 지폐를 접어 하트를 만들었고, 얼마전에 있었던 언니 결혼식때 찍은 사진을 선물로 주었다.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함과 웃음이 넘치는 아가씨.
이곳에선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하고 한국돈으로 10만원도 못 받는다.
담에 가면, 화장품이나 사다 줘야겠다.

헉...
이 형님..
어느새 현지인 애인을 만드셨나부다...ㅋㅋ
키가 170이 넘고, 몸매가 외국 모델급인 캄보디아 아가씨다.

모두와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 이제는 태국으로 떠난다.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경험을 만들어주신 분들...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숙소에서 20분정도 걸려 도착한 선착장.
이 배를 타고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으로 간다.

배가 출발하고나서, 어디선가 잠깐 멈췄는데,
꼬마 아가씨들이 우르르 몰려와선 이런 과일들을 팔았다.
옆에 탔던 외국인 여자는 1달라에 샀는데,
난 0.75딸라에 샀다....ㅋㅋ
신기한 점은, 비닐안에 파인해플 반쪽과 함께 양념 소금이.....켁..
소금은 버렸고.....파인애플맛은 최최최최고이다..

배에서 내려 이제 국경선으로 가는 트럭을 타야 한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걸어서 갈 수는 없는 거리이기에...
배에서 내리면 저런 트럭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그냥 휩쓸려서 타면 된다.
여기서 내리는 사람들은 100% 국경을 넘어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국경선에서 출국/입국절차를 마친 후, 후질근한 버스(엄청 고생합니다..ㅠ.ㅠ)를 타고 도착한 태국인데,,,헐.....
오자마자 실망.
KFC가 보이질 않나....
이런걸 보려고 온게 아니란 말이다.....

미친 KFC.
이런 걸 보니, 여행온 기분 최악으로 따운 되었음..

버스터미널 뒤에 있는 재래시장의 먹자마당(?)이다.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맛은 뭐...맥주를 댓자로 두병이나 먹었더니 배 터질라~

음식은 그저 그렇다.
캄보디아보다 좀 비싸고, 퀄리티는 그저 그렇고, 맛도 그저 그렇다.
이래저래 실망이 이어진다.

내일 저녁에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새벽시간의 버스표를 끊었다.
버스터미널인데, 버스가 오는 곳은 따로 있고, 이곳은 버스표만 파는 곳이다.
사진한장 같이 찍었따.
이쁘다고 하니깐 엄청 좋아하더라....ㅋㅋ
캄보디아 사람만 보다가 태국 사람 보니깐, 정말 이쁘긴 이뻤다.
착시현상이란 이런 것이다.

여기서 하루 잤다.
뱀같은게 있어서 일까...모두가 2층에만 방이 있었다.
심심해서 인터넷카페에 가서 인터넷으로 집에 전화도 하고,,,,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 하기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갈길도 멀고, 초행길이라 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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